단종된 명차 제네시스 쿠페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명차라고 불립니다. 바로 제네시스 쿠페입니다. 2008년에 출시되었습니다. 2016년에 단종되었습니다. 젠굽이라고 불렸던 자동차입니다. 국산차 유일의 후륜구동의 스포츠카입니다. 제네시스 쿠페도 단종이 아쉬운 국산 명차 중 하나입니다. 높은 파워트레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뛰어난 가성비로 유명했습니다. 포니카로 유명한 미국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유망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세타 터보 엔진이 있습니다. V6 3.8리터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장착됩니다. 2011년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을 기준으로 합니다. 6단 수동 변속기가 있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습니다. 성능은 2.0리터 터보 모델은 최대 275마력을 자랑합니다. 38.0kg.m 토크를 자랑합니다. V6 3.8리터 모델은 최대 350마력입니다. 40.8kg.m 토크를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각각 7.2초와 5.9초를 기록합니다. 마지막 생산은 2016년 5월입니다. 단종되었습니다. 국내 유일 후륜구동 스포츠카란 이유가 큰 몫을 합니다.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했습니다. 제네시스 쿠페를 통한 애프터마켓 수요가 현재까지도 이어진다고 합니다. 후속 모델은 GT7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콘셉트카인 에센시아 이후로 소식이 끊겼습니다. 결국 GT70의 개발이 취소되었습니다. 국산차 중에서도 튜닝이 가장 예쁘게 된다는 자동차 중 하나입니다. 제대로 튜닝하면 제동력이나 공력성능과 변속감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탑기어 코리아 시즌 4에서 국산차를 극한으로 튜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제네시스 쿠페가 사용되었습니다. 이유는 국산차 중 후륜구동에 고출력의 튜닝이 가능한 차량이어서입니다. 오직 제네시스 쿠페뿐이라 선택되었습니다. 베이스가 된 모델은 초기형 제네시스 쿠페 380GT입니다. SEMA쇼에 나오는 신형 제네시스 쿠페 튜닝 차량은 2.0 베이스입니다. 2.0은 TCI 엔진이므로 인젝터가 외부에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연료분사량을 높이는데 문제가 없다.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활약을 알아보겠습니다. 2009년부터 슈퍼레이스에서 제네시스 쿠페 380 GT 원메이크 경기가 열렸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직접 후원했습니다. 이 경기는 2012년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열렸습니다. 2011년부터 슈퍼레이스의 2.0L급 경기에 터보 차저가 허용되었습니다. 2012년부터 제네시스 쿠페 200 Turbo가 사용됩니다. 이 차량으로 2012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바로 EXR Team 106의 유경욱 드라이버가 우승합니다. 2013 시즌에는 배기량 제한이 5,000cc까지 풀렸습니다. CJ RACING의 최해민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형 제네시스 쿠페로 우승합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시즌 1에서도 등장합니다. 팬트하우스를 즐겨보았습니다. 하지만 기억이 안 납니다. 주단태 일행이 드리프트로 변호사 라바콘 삼아 원돌이를 하면서 겁을 주는 장면에 나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