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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인유월

기아자동차 모닝 본문

자동차

기아자동차 모닝

아로마인유월 2021. 11. 1. 21:04

기아자동차 모닝을 알아보려고 한다. 모닝은 2004년부터 기아차가 판매한다. 동화 자동차가 생산한 전륜 소형 차이다. 비스토의 후속 모델이다. 2021년 현재 레이, 스파크, 현대 캐스퍼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된 승용차 4대이다. 국내에서 리터카인 1L 배기 엔진 장착 차량의 시대를 열었다. 국산 경차의 계보를 20세기에 티코가 있었다. 21세기에는 모닝이 존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존심을 바탕으로 한 소형 콘셉트카이다. 1993년 도쿄 모터쇼와 1995년 서울 모터쇼를 통해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실제 생산계획도 있었다. 경차 수요가 자부심으로 통일된 1996년에는 실제 생산되지 않았다. 이후 2004년 경차 모닝이 등장하면서 명성을 이어왔다. 현대 클릭의 전륜구동 플랫폼과 공유하는 세그먼트 유럽의 소형차. 이는 피칸트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유럽에서는 통상 A세그먼트 차량의 배기량이 1000cc 내외였다. 2004년 출시 당시 한국의 향후 시행 규정에 따른 경차 배출량 제한이 1000cc 미만으로 높아질 예정이었다. 때문에 1000cc 엔진을 장착하여 국내외에서 판매되었다. 2008년 1월 1일부터 경차 배기량 기준이 1000cc로 인상되었다. 동시에 경차 구입 시 받는 취득세 면제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로만 마티스가 장악하고 있던 한국 경차 시장의 지형을 역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아차도 모닝 1000cc로 개발했다. GM대우의 거센 반발로 조정기간이 중단됐다. 결국 모닝은 4년간 소형차 단지가 됐지만 경차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후 같은 기간 GM대우는 마티즈의 대체 인력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신차 개발은 아니지만 엔진 배출량을 늘리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4년의 유예기간은 풀체인지 모델을 기다리지 않고 마티즈 배기량을 늘리기에 충분했다. 어쨌든 경차에 편입되고 판매량이 편입 전 평균의 5배로 뛰어올랐으며 기아차의 영락없는 효자 모델로 이름을 날렸다. 동시에 현대차는 i10을 통해 인도 시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모닝은 2004년 출범 이후 경기 광명시 소하동이나 광주 서구 내방동 등 기아 공장이 아니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협력업체 동희오토가 아웃 소싱해 왔다. 동화 자동차는 모닝과 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기아차는 차량 설계와 판매만 맡고 생산은 맡지 않는다. 경차는 대부분 중고차의 감가상각률이 낮지만 특히 SA모닝은 당시 경쟁하던 올 뉴 마티스에 비해 비싼 차량이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에는 소형차로 분류돼 판매량이 적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잔존물이 적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출시 당시의 옵션도 마티즈보다 뛰어났다. 여행이 많은 마티즈보다 애프터마켓의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당당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이다. 스포티하고 탄탄한 바디는 도심 속 어디서나 당당한 존재감을 지닌다. 아이코닉한 포인트로 눈길을 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벨트 라인은 마치 평범한 룩에 확실한 엣지를 더한다. 패셔니스타 같은 자동차이다. 경차의 한계를 뛰어 남는다. 넉넉한 러기지와 세심한 공간 설계가 되어있다. 편안함은 물론이다. 최적의 활용도와 실용성을 겸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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