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인유월
2005년 매그너스 본문
오늘 알아볼 추억의 자동차는 매그너스입니다. 매그너스는 1999년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했습니다. 2006년까지 판매한 전륜구동 중형 세단입니다. 프로젝트명은 V200입니다. 초기 내걸던 캐치프라이즈는 빅 매그너스입니다. 빅이라는 이름답게 동세대 동급 중형차 중에서는 가장 큽니다. 단종 시까지 약 18만대가 생산되었습니다. 생산지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서 생산했습니다. 이전 세대 모델은 대우 레간자입니다. 다음 세대 모델은 GM대우 토스카입니다. 엔진은 2.0 SOHC와 2.0 DOHC와 대우 XK엔진이 있습니다. 배기량은 1,998cc입니다. 구동방식은 앞 엔진과 앞바퀴 굴림으로 이뤄집니다. 출력은 115마력부터 157마력이 있습니다. 매그너스의 전장은 4,700mm입니다. 전고는 1,440mm입니다. 전폭은 1,815mm입니다. 축거는 2,700mm입니다. 공차중량은 1,285kg입니다. 전륜 브레이크는 V디스크입니다. 본래 준대형 세단이다. 대우 브로엄의 후속 모델로 출시하려 했습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이탈디자인에 디자인을 의뢰했습니다. 당시 콘셉트는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레간자의 디자인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직선의 멋을 살려낸 매그너스의 디자인은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매그너스는 중형차 중 유일한 6기통 주력인 차종이다. 덕분에 뛰어난 승차감을 가지고있다. 또한 주행성능을 자랑했습니다. 동시 경쟁 모델인 대비 비교적 낮은 연비로도 이름을 떨쳤다. 2000년 10월에는 여기저기 디자인을 바꿔서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렸다. 매그너스 이글을 출시하였습니다. 매그너스 이글은 2.0 SOHC엔진 트림이 없어서 시작 가격이 클래식 보다 높았다. 기존 트림은 매그너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재편되어 단종될 때까지 병행 판매하였다. 디자인적인 면 이외에 성능이나 편의사항의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분리로 인하여 비교적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중후한 멋을 살린 클래식이 인기가 있다. 젊은 층은 스포티한 이미지의 이글을 선호하였다. GM대우 매그너스가 주목받은 계기는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 때문이다. 극중 이동건이 이 차를 타고다녔다. 이후 박신양은 매그너스 광고 모델로 발탁된다. 더불어 박신양은 파리의 연인에서 자동차 회사의 CEO로 나왔다. 실제로 드라마 파리의 연인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서 매그너스 판매량이 오르기도 했다. 오늘 우연히 보게된 올드카 매그너스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알아본 GM대우 매그너스의 차량 정보이다. 지금까지 매그너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대우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가로배치식 직렬 6기통 엔진을 개발해 내었습니다. 그 엔진을 최초로 장착한 차량이 매그너스입니다. EF쏘나타와 옵티마도 6기통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6기통은 거의 팔리지 않았습니다. 4기통 2000cc가 주력이었습니다. 이젠 거리에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매우 아쉽다. 언젠간 한번 고속도로에서 보았다. 그 이후 본적이 없다. 오늘의 추억의 차량 매그너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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