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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인유월
멋진 자동차가 있다. 바로 스팅어이다. 이름부터 독특하다. 스팅어는 기아에서 2017년 야심 차게 출시했다. 스포츠 세단이다. 생산을 올해 말 중단할 계획이다. 매우 아쉽다. 기아의 네이밍 전략으로 K6 또는 K8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스팅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K8이라는 이름은 계획에 없었다. 처음부터 스팅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던 것이다. 스팅어는 2017년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되었다. 국산차 최초로 V6 3.3T 모델은 계기판에는 최고속도는 300km/h이다. 스팅어는 300마력 이상을 기본으로 탑재한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 3.3 T-GDI 가솔린 엔진으로 파워풀하고 과감한 주행성능을 제공합니다. 실제로는 270km/h까지 속력을 낸다. ..
영국의 카로체리아 로터스와 대한민국 완성차 기업인 기아자동차의 경량 로드스터이다. 엘란은 98년 기아 부도 당시에 생산되었다. 국산 첫 오픈카이다. 스포츠카이다. 기아가 영국 로터스의 스포츠 카인 엘란의 생산권을 사 왔다. 그리고 국내에서 1996년에 출시했다. 1999년 기아가 도산하며 생산이 중지되었다. 세피아 개발 이후에 국내 시장에 스포츠카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기아자동차 김선홍 회장이 경영난으로 사정이 좋지 않은 영국 로터스사에서 엘란의 설계를 인수했다. 그리고 생산라인도 인수받았다. 그리고 국내 시장용으로 내놓았다. 엘란이 출시된 1996년은 한국 자동차 문화는 태동기에 불과했다. 엘란은 무려 1만 대 양산 기준이었다. 총원가만 3000만 원이었다. 부가세와 특소세 등을 더하면 40..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명차라고 불립니다. 바로 제네시스 쿠페입니다. 2008년에 출시되었습니다. 2016년에 단종되었습니다. 젠굽이라고 불렸던 자동차입니다. 국산차 유일의 후륜구동의 스포츠카입니다. 제네시스 쿠페도 단종이 아쉬운 국산 명차 중 하나입니다. 높은 파워트레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뛰어난 가성비로 유명했습니다. 포니카로 유명한 미국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유망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세타 터보 엔진이 있습니다. V6 3.8리터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장착됩니다. 2011년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을 기준으로 합니다. 6단 수동 변속기가 있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습니다. 성능은 2.0리터 터보 모델은 최대 275마력을 자랑합니다. 3..
투스카니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현대자동차가 티뷰론 터뷸런스 후속으로 출시했다. 전륜구동 쿠페이다. 스포티한 디자인이다.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 투스카니는 아반떼 XD의 차체를 베이스로 출시되었다. 스쿠프에서부터 시작된 스포츠 루킹 카의 마지막 계보를 잇는다. 일본과 유럽에서는 현대 쿠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미국에선 티뷰론이라는 이름을 이어서 판매를 했다. 출시 전에는 6단 수동변속기에 2.7L 현대 델타 엔진이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엔진룸 샷에서는 엔진이 세로로 배치되어 있어 보였다. 그래서 후륜구동이라는 말도 나왔다. 실제론 가로배치에 FF였다. 그리고 실제 성능도 애매모호했다. 하지만 스쿠프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특유의 포지션이 있었다. 국내 모터스포츠와 튜닝 산업의 기반을 닦아..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출시된 1954년 출시된 자동차를 알아본다. 바로 벤츠 SL이다. 쿠페 이기도하다. 로드스터이다. SL은 단순하게 스포츠 경량을 뜻한다. 독일어로는 Super leicht이다. 영어로는 Super Light의 약자이다. 1세대부터 6세대 까지는 앞 엔진 후륜구동 방식을 가지고 있다. 1세대는 1954년부터 1963년 출시되었다. 엔진 형식은 직렬 6기 통 직분사 엔진이다. 미션 형식은 4단 수동이다. 배기량은 2,995cc이다. 최고출력은 220hp이다. 사진을 보니 쿠페형은 문이 위로 열린다. 로드스터는 굉장히 디자인 멋지다. 마치 로켓 같다.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던 벤츠가 레이싱카로 사용되던 300 SLR을 양산형으로 개량시켜 시판했다. 300 SLR 레이싱카는 1955년 르망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