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

쉐보레의 전륜구동 소형차입니다. 칼로스와 겐트라의 후계자입니다. 한국 GM 청라연구소에서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독일 오펠과 호주 홀덴과 미국 쉐보레 등 GM 계열사 여러 곳에서 엔지니어가 파견됐다. 아베오는 공동 작업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플랫폼은 오펠에서의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2011년에 발매되었습니다. 2019년까지는 한국 GM 쉐보레 스몰 라인업으로 활약했다. 이전 작품인 칼로스와 겐트라는 해외에서는 쉐보레 아베오로 판매됐습니다. 세계 시장에서는 쉐보레의 초대 아베오. 2011년 출시된 아베오는 정식 2세대 아베오이다. 전 세계에서 쉐보레 아베오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북미와 일본에서는 쉐보레 소닉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 이유를 알아봤다. 이전 모델인 카를로스와 젠트라는 쉐보레 아베오의 이름으로 미국에서 판매됐습니다. 당시 미국 시장에서 안정성 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 상당한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5도어 해치백은 최초로 배치되었습니다. 이 세단은 2011년 5월 출시됐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해치백과 달리 세단의 디자인은 크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이거는 페이스리프트 후에도 똑같다. 해치백의 디자인 리뷰는 세단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이 세단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패밀리카로 널리 선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내수보다 수출이 많다. 쉐보레의 작은 해치백 아베오는 출시 8년 만에 단종됐습니다. 아베오의 단종은 상용화가 뛰어난 다양한 소형 SUV 출시로 경쟁력을 잃었다. 2018년 판매량은 358대다. 2019년 단종 전에는 누적 판매량 13대로 매우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1.4 터보 엔진과 수동변속기가 이용 가능했다. 비용 대비 효과가 좋아 일부 운전자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브랜드 차원에서는 중단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브랜드 라인업이 SUV로 재편된 것도 단종 이유 중 하나다. 2016년에는 더 뉴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확정되었다. 페이스리프트 하여 나왔다. 해치백 모델과 세단 모델 모두 출시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말리부에 이어 잘 다듬은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휠 등이 눈에 띄었다. 드디어 오토바이 같던 계기판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다만 미국 내수용과 달리 스포츠 바디 킷 선택은 불가능하다. 이전 가격대보다 인하했다고 발표하였다. 소형 등급에서 경쟁 차량인 기아 프라이드의 가격에 비해 아직 비싼 상황이었다. 소형차의 주 구매층이 가격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여전히 큰 문제다. 소형차의 엔진 라인업에 준중형 엔진이 포함되면서 가격차이가 줄어들었다. 엔진을 여러 개를 가지고 있었던 경쟁 차량들과 달랐다. 아베오의 경우 1.4 터보 단일 트림이라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한 편이다. 프라이드의 경우에는 1.4 자연흡기의 수동 세단의 기본가격은 1100만원대까지 떨어진다. 아베오는 1.4 터보 수동 세단의 가격이 무려 아반떼와 비슷한 1400만원대이다. 출시 초기 아베오가 과할 정도로 스포츠성을 광고했던 것과 다르다. 이번에는 여성 운전자나 세컨드 패밀리 카의 역할을 광고하고 있다. 드디어 주간 주행 등이 추가되었다. 트랙스와 크루즈 등과는 달랐다. 해치백과 세단 모두 기본형에서부터 LED 방식의 주간 주행 등이 적용된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한국 GM차 중 인조가죽 옵션에서 제일 자유로운 차량이 되었다. 크루즈와 스파크와 트랙스가 LT 디럭스가 되어야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매우 기이한 현상이다. 다른 차에도 좀 적용하라고 여러모로 이상한 부분에서 옵션질로부터 자유로운 차량이다. 아베오 해치백을 베이스로 만든 형제차가 트랙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