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

쉐보레에서 비싼 자동차인 타호를 알아보려 한다. 이렇게 금액대가 높은 자동차가 있는지 몰랐다. 과연 어떤 자동차인지 매우 궁금하다. 우선 쉐보레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회사이다. 타호는 쉐보레에서 1992년부터 생산하는 대형 풀 사이즈 SUV이다. 쉐보레 자동차를 보면 캐딜락이 왜인지 모르게 생각났다. 알아보니 쉐보레는 형제 차량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유콘, 실버라도가 있고 트래버스와 서버번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 GM에서 국내에서 만나고 싶은 자동차 설문조사에서 후보 차량으로 포함되었다. 타호의 대형 버전인 서버번과 함께 들어왔다. 타호 1세대는 8세대 GMT400계 서버번을 줄인 서버번의 숏 바디 버전이다. 1991년에 GMC 버전인 유콘이 먼저 출시되었다. 초기에는 3 도어 모델만 존재했다. 1995년에 5 도어 모델이 추가되었다. 쉐보레 버전이 타호가 K5 블레이저의 후속으로서 추가되었다. 구동계는 후륜구동과 4WD가 존재했다. 엔진은 V8 5.7L 스몰 블록 가솔린 엔진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다. 1993년부터는 3 도어 4WD 사양 전용으로 추가되었다. V8 6.5L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좋은 평을 받으면서 만족스러운 판매를 기록하였다. 타호는 1996년 올해의 차 트럭 부문을 수상했다. 2세대는 2000년부터 2006년 출시되었다. 9세대 GMT800계 서버번을 기반으로 2000년에 출시되었다. 당초 계획에는 5 도어와 3 도어 모델이 출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3 도어 모델은 판매로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1세대에 비해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3세대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출시된다. 10세대 GMT 900계 서버번을 베이스로 제작된 3세대는 2006년 초부터 2007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엔진은 V8 4.8과 5.7L 엔진이 장착되어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2007년에는 뒤 범퍼를 개량하고 루프랙과 스페어타이어를 제거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왔다. V8 6.0L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고속주행과 저속 주행 시 변속 시스템이 달라지는 투-모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시내 종합 공인 연비가 리터당 약 6.4km/l에서 약 9km/l까지 개선되었다. 2009년에는 V8 6.2L 엔진을 장착해 LTZ 트림에 옵션으로 제공했다. 4.8L 엔진을 얹은 후륜구동 사양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6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했다. 경찰버전은 기본 옵션이 무려 RWD다. 4WD는 옵션이지만 그리 많이 팔리진 않았다. 4세대는 2015년부터 2020년 출시되었다. 11세대 서버번을 기반으로 2015년 2월에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GMT K2XX 계열인 K2UC가 쓰인다. V8 5.3L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5세대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출시되었다. 2019년 12월에 공개되었다. 1세대가 단종된 지 28년 만에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다리를 편하게 앉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 V8 OHV 5.3, 6.2 L 가솔린 자연흡기가 탑재된다. V6 3.0 디젤 엔진이 적용된다.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타호는 전장이 5352mm이다. 매우 압도적인 체구이다. 하이 컨트리가 매우 고급스러운 디자인다. 심지어 깔끔하다. 독창적인 디자인이다. 특히나 라디에이터가 독보적이다. 국내에서 타호는 초대형 SUV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에 10만 대를 판매했다. 10만 대가 훨씬 넘었다고 한다. 타호는 현재 온라인으로 사전계약 중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9253만 원이다. 기대되는 자동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