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자동차 씨에로

씨에로는 1994년 출시되었습니다. 5월에 르망을 기반으로 페이스리프트하였습니다. 그리고 편의사양은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엔진은 에스페로나 르망에 쓰인 1,500cc SOHC를 사용했습니다. 혹은 1,500cc DOHC를 사용했습니다. 변속기는 르망의 5단 수동변속기와 3단 자동변속기가 쓰였습니다. 옵션으로는 GX와 RX 두 단계입니다. 대우자동차에는 씨에로를 신개념 준중형 세단이라고 홍보했습니다. 엘란브타와 아반떼 등을 라이벌이라고 했습니다. 가격은 645만원부터 455만원입니다. 연료는 가솔린입니다. 연비는 복합 15.1~15.2km/l입니다. 출력은 90~100hp입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차종입니다. 국내시장에서 씨에로는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폴란드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씨에로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국민차 반열에 올랐습니다. 대우그룹이 무너진 이후에도 생산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 대우 공장을 인수했습니다. 국영기업으로 운영했습니다. 생산을 지속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페이스 리프트가 진행된 채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상품성 자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씨에로는 르망에 비해서 더 좋기는 했습니다. 혼다 레전드를 라이센스 생산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조립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차량이었습니다. 단차가 출시 당시 대우차 중 가장 적었습니다. 조립 품질도 좋았다. 방음도 당시 1500cc급 차량들 중에서는 제일 조용했습니다. 하체도 르망보다는 조금 더 나은 거동을 보였다. 안 보이는 곳에서 실내 부품들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대중들 눈에는 르망과 씨에로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차별점을 부각시키지 못했다. 이런 흑역사의 이유를 에스페로에서 찾는 의견이 있습니다. 에스페로를 중형차로 설정하여 2,000cc SOHC 엔진 사양으로 처음 판매했다. 대우차는 에스페로의 주력 엔진을 1500cc로 바꿨습니다. 준중형차로 판매하는 것으로 전략 노선을 바꾸었다. 하지만 대우차가 간과한 것은 에스페로는 당대 준중형차들에 비해 너무 컸습니다. 1500cc 엔진은 너무 약했습니다. 경제성으로도 동력성능으로도 포지셔닝이 애매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준중형으로 포지셔닝 할 차가 급히 필요했습니다. 그 결과 씨에로를 출시했습니다. 당시에 판매량이 10위 내에는 들던 차량이다. 강하고 안전한 자동차로 주목받았습니다. 차세대를 겨냥항 강한 자동차입니다. 중저속 실용구간에서도 탁월한 힘을 발휘합니다. 차세대 품질을 지향하는 대우의 기술력이 있습니다. 최상의 승차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동급중 차체 진동과 외부소음이 가장 적습니다. 정숙한 실내를 자랑합니다. 언제나 편리하고 안락한 운전을 보장합니다. 지구를 위해 환경 오염방지대책 채용되었습니다. 1995년 케냐의 사파리 랠리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파트타임 4륜구동이 있습니다. 트윈터보가 있습니다. 200kg 경량화되었습니다. 이런 스펙이 있었습니다. 2013년 방영한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의 차량으로 등장합니다. 자동차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도 씨에로는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오는 자동차들에는 기본 사항입니다. 그만큼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