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인유월
기아자동차 브리사 본문
오늘은 아주 옛날 자동차를 찾아보았다. 유독 눈에 들어오는 자동차가 있었다. 바로 기아자동차의 브리사이다. 요즘 사람들은 거의 모를 것이다. 우리나라의 최초 자동차이다.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1977년에 출시되었다. 소형 세단이다. 가격 249만원이다. 연료는 가솔린이다. 연비는 복합연비이다. 출력은 87hp이다. 요즘 출시되는 아반떼가 120~240hp이다. 옛날 자동차라 확실히 낮다. 엔진은 I4이다. 토크는 11kg.m이다. 전장은 1,272cc이다. 변속은 당연히 수동이다. 전장은 3,995mm이다. 전고는 1,399mm이다. 전폭은 1,595mm이다. 축거는 2,310mm이다. 아반떼의 전장이 4,650mm이다. 비교하면 확실히 차체가 작다. 우아하고 품위가 있는 모델로 출시되었다. 안전하고 간편한 장비로 홍보했다. 기아자동차의 전신인 기아 산업의 첫 번째 승용차이다. 포니와 함께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이어나간다. 기술제휴를 하던 마쓰다 패밀리아 프레스토 2세대 보디와 마스다 엔진을 베이스로 했다. 기아에도 독자 개량한 PC 엔진을 탑재했다. 그리고 레나 엔진도 탑재했다. 국산화율을 매우 높인 차량이다. 기아 산업에서 브리사는 현대자동차에서 포니를 내놓기 전까지는 거의 국민차와도 같다. 자가용과 택시로 인기를 얻었다. 고유 모델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기에 보급된 소형 승용차이다. 국민차처럼 인식된다. 브리사는 처음에 크고 둥근 헤드램프를 좌우 하나씩 배치한 디자인이다. 마쓰다 파밀리아와 동일했다. 하지만 포니가 쌍라이트 헤드램프를 좌우로 하나씩 배치하여 디자인을 했다. 그리고 출시되면서 기아는 자체적으로 쌍라이트 디자인을 변경한 후기형 브리사를 1977년부터 생산했다. 브리사는 포르투갈 언어이다. 아름다운 바람이라는 의미이다. 영어로는 동쪽으로 부는 무역풍을 뜻한다. 브리사는 자가용과 택시로 인기를 얻었다. 브리사는 고유모델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 성장기에 보급된 소형 승용차이다. 국민차로 인식된 대중적인 자동차이다. 현재 도로에서 브리사는 볼 수 없지만. 박물관이나 전시장에 간혹 전시를 해뒀다. 관리를 매우 잘했다. 올드카 중에서도 독보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택시운전사에도 나온다. 송강호가 택시기사 역을 맡았다. 거기서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브리사이다. 영화나 드라마 등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기 위하여 옛날 자동차가 자주 출연한다. 그럴 때 브리사는 빠질 수 없는 자동차이다. 대한민국 사회적 배경을 의미하기도 한다. 당시 국내 자동차 시장이 막 형성되기 시작했다. 1975년 승용차 시장 판매량의 58.4%를 차지한다.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경쟁자 포니가 출시되면서 브리사의 판매량은 떨어졌다. 브리사는 1.0리터 배기량 엔진을 적용했다. 하지만 브리사2로 넘어오면서 1.3리터 엔진을 탑재한다. 소형차로서는 대배기량 엔진을 적용한 것이다. 카타르에 픽업 모델이 수출되었다. 기아자동차 최초로 수출된 차이다. 오늘도 재밌게 자동차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브리사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올드카지만 디자인이 너무 멋지다. 가지고 싶은 자동차이다. 컬러도 빈티지하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에스페로 (0) | 2022.03.24 |
---|---|
한국지엠 신진 카미나 (0) | 2022.03.22 |
쉐보레 크루즈 (0) | 2022.03.14 |
현대자동차 다이너스티 (0) | 2022.03.13 |
옛날 자동차 씨에로 (0) | 2022.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