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갤로퍼

현대자동차에서 출시된 갤로퍼이다. 현대자동차에서 1991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생산했다. 프레임 타입 4WD SUV입니다. 구형 코란도와 함께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오프로드입니다. 지금 보면 지프차와 비슷합니다. 계속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박스카를 좋아합니다. 여러 차종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미쓰비시 자동차의 유명 4WD 모델인 1세대 파제로를 라이선스 생산합니다. 파제로가 4WD 모델로 명성이 큽니다. 제작사인 미쓰비시 자동차가 현대자동차와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맺어온 파트너였습니다. 갤로퍼는 파제로 모델에서 미쯔비시 글자를 현대로 바꾼 수준입니다. 초기부터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완전 초기 엑시드 모델은 원톤 컬러가 아닙니다. 도어 하단부가 투톤 컬러 처리가 되었습니다. 가솔린은 3.0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2.4리터 120마력 가솔린이 있습니다. 1993년 하반기에는 인터쿨러 버전인 D4BH가 출시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건으로 후기 모델은 희귀합니다. 한국에서는 무채색 컬러가 주력입니다. 초기 갤로퍼는 유채색이 판매가 높았습니다. 무채색은 상당히 희귀합니다. 1994년 7월에는 뉴 갤로퍼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헤드램프와 그릴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외관은 기존 모델이 슈퍼엑시드 급에만 와이드 바디킷을 적용했습니다. 갤로퍼 2는 1997년부터 2003년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갤로퍼보다는 곡선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날렵해 보입니다. 그래도 저는 초기형이 더 마음에 듭니다. 갤로퍼 2부터는 세제 혜택의 변동이 됩니다. 승합차로 분류됩니다. 7인승과 9인승이 있습니다. 그리고 밴이 있습니다. 숏바디 모델인 갤로퍼 2 이노베이션 모델도 출시됩니다. 갤로퍼는 출시 1주년을 맞이하여 광고했습니다. 세계 여행가로 유명한 김찬삼 교수가 실제로 갤로퍼를 타고 여행합니다. 유라시아 대륙을 질주하는 형식의 광고입니다. 김찬삼 교수는 당시 67세였습니다. 288일간 대장정을 완수했습니다. 여정 따라 총 5편으로 방영했습니다. 1991년부터 1999년까지 갤로퍼는 4WD 차량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효자 상품이었습니다. 10년 이후 점차 소비자 욕구를 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소비자는 점점 고급화된 자동차를 원했습니다. 독창적이고 세련된 테라칸과 렉스턴이 출시됩니다. 그리고 쏘렌토가 신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4WD 차량을 독특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구형 디젤 엔진은 더 이상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할 수 없습니다. 갤로퍼는 2003년 최종 단산되었습니다. 갤로퍼를 뒤를 이어 테라칸이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험로 주파 성능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갤로퍼는 울릉도에 오래전 택시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강원도의 일부 산간 오지 마을에서도 택시로 운행했습니다. 지형상 택로 사용되는 세단 승용차보다 요건이 더 좋습니다. 눈이 많이 오거나 경사가 많은 이유로 사용되었습니다. 1990년대 울릉도 택시 주요 차종이기도 합니다. 차고가 상당히 높습니다. 요즘 나온다면 인기가 매우 많을 것 같습니다. 박스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이라 생각 듭니다.